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24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해온 에코피디는 최근 사업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으며,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평가 결과 수행 과제는 '성공'으로 판정받았으며, 그 중에서도 '우수' 과제로 선정되었다. 

2024년 에코스타트업은 지난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, 에코피디는 '친환경 비산먼지 억제제 성능향상 및 활용기술 개발' 과제로 지원, 선정되어 약 6개월간 보조사업자로 사업 수행을 이어왔다. 지원사업을 통해 정부보조금 60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에코피디의 대표 제품인 친환경 먼지억제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시제품 개발과 제품 수주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왔다. 그 결과 필름형 먼지억제제와 수분형 먼지억제제 2건에 대한 개량 기술특허 출원에 성공했으며, 석탄발화및악취방지제를 개발했을 뿐 아니라 주력 제품인 필름형 먼지억제제로 2,064만원의 조기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. 

또한 필름형 먼지억제제와 수분형 먼지억제제의 성능 향상을 위하여 KTR에 의뢰,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필름형 먼지억제제의 경우 방진덮개 대비 28% 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수분형 먼지억제제는 물살수 대비 38% 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 '먼지억제제 살포 VS 방진덮개 작업'을 비교하는 자체 성능 테스트를 통해 작업효율 및 경제성 모두 월등히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. 

아울러 새롭게 개발 완료한 석탄발화및악취방지제의 경우 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 많은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는 대규모 저탄 시설의 자연발화와 악취 발생을 크게 저감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향후 에코피디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. 에코피디는 성공적인 에코스타트업 사업 수행에 이어 12월경 법인 설립과 함께 인천 청라에 위치한 녹색창업융합클라스터에 새로 입주할 계획이다.